🎬 무비디의 한줄평
"섬세한 감성으로 그려낸 사랑과 기억, 따뜻한 위로가 스며드는 영화!"
⭐ 별점: 4.5 / 5.0
💖 추천 대상: 잔잔한 감성 영화, LGBTQ+ 드라마, 감정선이 깊은 영화를 좋아하는 관객
🧨 비추천 대상: 극적인 전개나 빠른 속도를 원하는 관객
🎬 영화 《윤희에게》 정보
- 영어 원제: Moonlit Winter
- 장르: 드라마, 멜로
- 감독: 임대형 (Lim Dae-hyung)
- 각본: 임대형 (Lim Dae-hyung)
- 개봉일: 2019년 11월 14일 (한국)
- 러닝타임: 105분
- 시청 등급: 12세 이상 관람가
- 출연:
- 김희애 (Kim Hee-ae) - 윤희 역
- 김소혜 (Kim So-hye) - 새봄 역
- 성유빈 (Sung Yoo-bin) - 경수 역
- 나카무라 유코 (Yuko Nakamura) - 준 역
- 개봉 OTT: 웨이브(Wavve), 왓챠(Watcha), 넷플릭스(Netfilx) 일부 지역
1. 서론 – 첫사랑의 기억을 찾아서
영화 *《윤희에게》*는 한 통의 편지로 시작된다. 주인공 **윤희(김희애)**는 어느 날, 일본에서 온 한 편지를 받게 된다. 딸 **새봄(김소혜)**은 어머니가 감추고 있던 첫사랑의 흔적을 발견하고, 그녀를 일본 여행으로 이끈다.
이 영화는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다. *《윤희에게》*는 한 여성이 자신의 감정을 되찾고, 지나간 사랑을 마주하는 과정을 섬세한 감성으로 풀어낸다. 감독 임대형은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인물들의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하며, 자연스럽게 LGBTQ+ 서사를 녹여낸다.
2. 서사적 강점 – 사랑과 치유의 이야기
✅ ‘사랑을 다시 마주하는 용기’
윤희는 오랫동안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살아왔다. 그녀의 사랑은 과거에 멈춰 있었지만, 일본에서 다시 준을 만나면서 닫혀 있던 감정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한다.
✅ ‘가족과의 관계 변화’
딸 새봄은 윤희가 숨겨온 감정을 알게 되고, 이를 받아들이며 어머니를 응원한다. LGBTQ+ 서사를 중심으로 하지만, 가족 간의 관계 변화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.
✅ ‘편지와 기억, 시간의 흐름’
영화는 한 통의 편지를 중심으로 전개되며,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면서 감정을 더욱 깊게 만든다.
3. 연출과 연기 – 조용하지만 강렬한 감정선
✅ 임대형 감독의 섬세한 연출
- 대사가 많지 않지만, 눈빛과 분위기만으로도 감정을 전달하는 연출이 돋보인다.
- 일본 홋카이도의 겨울 풍경이 영화의 감성을 더욱 극대화한다.
✅ 김희애의 깊이 있는 연기
- 윤희 역을 맡은 김희애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깊은 여운을 남긴다.
- 말없이 눈물짓는 장면만으로도 윤희의 아픔과 그리움을 완벽하게 표현했다.
✅ 김소혜 & 나카무라 유코의 조화로운 연기
- 김소혜는 딸 새봄 역으로 신선한 연기를 보여주며, 엄마를 이해해 가는 과정에서 감정선을 잘 살려냈다.
- 일본 배우 나카무라 유코는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며, 윤희와의 재회를 감동적으로 그려냈다.
4. 한계점 – 잔잔한 전개가 호불호 요소
❌ 전개가 느리다
- 감정선 중심의 영화이기 때문에 빠른 전개를 원하는 관객에게는 다소 지루할 수 있다.
❌ 결말이 열린 해석을 요구한다
- 극적인 클라이맥스 없이 마무리되는 결말이 다소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. 하지만 열린 결말을 통해 더 깊은 여운을 남긴다.

5. 결론 – 겨울이면 생각 날것 같은 따뜻한 영화
*《윤희에게》*는 사랑, 기억, 그리고 용서에 대한 이야기다. 이 영화는 감정을 솔직하게 마주하는 용기를 주며,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서는 깊은 울림을 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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