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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영화 리뷰]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

by 디스펜서 2025. 3. 13.

 

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 포스터

 

🎬 무비디의 한줄평

"멀티버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혁신적인 영화! 웃음과 감동, 액션과 철학이 공존하는 독창적인 걸작"

 

⭐ 별점: 4.9 / 5.0
💖 추천 대상: 멀티버스 설정을 좋아하는 관객, 감각적인 연출과 독창적인 서사를 원하는 관객, 가족애를 중심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호하는 관객
💔 비추천 대상: 복잡한 스토리 구조에 약한 관객, 다소 과장된 연출을 부담스러워하는 관객


🎬 영화 《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》 정보

  • 영어 원제: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
  • 장르: 액션, 코미디, 드라마, SF
  • 감독: 다니엘 콴 & 다니엘 쉐이너트 (Daniel Kwan & Daniel Scheinert)
  • 각본: 다니엘 콴 & 다니엘 쉐이너트
  • 개봉일: 2022년 3월 11일 (미국) / 2023년 3월 1일 (한국)
  • 러닝타임: 139분
  • 시청 등급: 15세 이상 관람가
  • 출연:
    • 양자경 (Michelle Yeoh) - 에블린 왕 역
    • 스테파니 수 (Stephanie Hsu) - 조이 왕 / 조부 투파키 역
    • 키 호이 콴 (Ke Huy Quan) - 웨이먼드 왕 역
    • 제이미 리 커티스 (Jamie Lee Curtis) - 디어드리 역
    • 제임스 홍 (James Hong) - 공 왕 역

🏆 수상 기록

🏆 2023년 아카데미 시상식 7관왕 (작품상, 감독상, 여우주연상, 남우조연상, 여우조연상, 각본상, 편집상)
🏆 2023년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(양자경) 수상
🏆 2023년 미국배우조합상(SAG) 앙상블상, 남우조연상, 여우조연상 수상
🏆 2023년 BAFTA 남우조연상(키 호이 콴) 수상


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한장면

 

1. 서론 – 멀티버스 속에서 발견하는 가족과 자기 자신

 

*《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》*는 멀티버스를 소재로 한 SF 영화이지만, 단순한 히어로물이 아닙니다.
혼란스럽고 정신없는 연출 속에서도 인생, 가족, 사랑, 존재의 의미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며
액션, 코미디, 드라마, 철학적 주제까지 모두 아우르는 독창적인 작품으로 탄생했습니다.

특히, 양자경의 인생 연기, 키 호이 콴의 감동적인 복귀, 스테파니 수의 인상적인 연기가 돋보이며,
감독 ‘다니엘스(다니엘 콴 & 다니엘 쉐이너트)’ 특유의 유머와 기발한 연출이 결합해 유일무이한 영화를 완성했습니다.


2. 서사적 강점 – 멀티버스를 통한 자기 탐색과 가족애

‘평범한 주인공’에서 ‘멀티버스의 구원자’가 되다

이야기의 중심은 **에블린 왕(양자경)**이라는 평범한 중국계 이민 여성입니다.
그녀는 세탁소를 운영하며, 고지서와 세금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,
딸 **조이(스테파니 수)**와의 관계도 원만하지 못한 상태입니다.

그러나 갑자기 남편 웨이먼드(키 호이 콴)의 몸에 들어온 다른 차원의 웨이먼드가
그녀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줍니다.

“우리는 멀티버스를 넘나들 수 있다. 그리고 넌 이 모든 혼돈을 막을 유일한 존재다.”

이제 에블린은 무술 고수, 셰프, 가수, 돌멩이(!) 등 다양한 차원의 자신과 연결되며
멀티버스 속 존재들을 상대하면서도, 현실의 삶과 관계를 되돌아보게 됩니다.

‘조부 투파키’ – 혼돈을 상징하는 존재

영화의 주요 빌런으로 등장하는 조부 투파키는 사실 딸 조이의 또 다른 자아입니다.
그녀는 멀티버스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모든 가능성을 경험했지만,
그 결과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허무함에 빠진 인물이 되었습니다.

조부 투파키는 **"Everything is meaningless."(모든 것이 무의미하다)**는 철학적 사상을 기반으로,
"모든 걸 없애버리자"고 주장하며 어머니 에블린과 대립합니다.

그러나 에블린은 그 과정에서 사랑과 연대가 어떻게 허무를 이겨낼 수 있는지를 깨닫고,
조이와 진정한 소통을 시도합니다.


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에블린왕 역의 양자경

3. 연출과 연기 – 미친 듯이 창의적인 비주얼과 감동적인 연기

 

다니엘스 감독의 파격적인 연출

이 영화는 멀티버스를 다루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풀어냅니다.

  • 문어발 손가락을 가진 세계
  • 라쿤이 요리를 돕는 세계(라쿤쿠니!)
  • 감성적인 돌멩이들의 대화 장면
  • 슬랩스틱과 예술이 공존하는 액션 시퀀스

이처럼 다소 기괴한 설정과 코미디적 요소가 많지만,
결국 관객들은 그 속에서 감동과 철학적 메시지를 발견하게 됩니다.

양자경 – 인생 최고의 연기

양자경은 한 영화에서 수십 개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처럼
다양한 차원의 에블린을 완벽하게 소화합니다.
그녀는 코미디, 액션, 감동적인 연기를 모두 보여주며,
특히 모녀 관계의 갈등과 화해를 표현하는 장면에서는 강렬한 감정을 전달합니다.

키 호이 콴 – 감동적인 컴백 스토리

과거 *《인디아나 존스》*의 아역 배우였던 키 호이 콴은
할리우드에서 사라졌다가 이 작품으로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.
그의 명대사 **“Be kind” (친절하세요)**는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이기도 합니다.


4. 한계점 – 복잡한 서사와 난해한 연출

멀티버스 설정이 어려울 수 있음
빠르게 전환되는 차원과 복잡한 개념들이 많아,
일부 관객들에게는 영화가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
과장된 유머 코드
슬랩스틱 코미디가 강한 편이라,
일부 장면이 유치하거나 과장되었다고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.


5. 결론 – 감동과 웃음, 액션과 철학이 공존하는 최고의 SF 영화

*《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》*는 단순한 멀티버스 영화가 아니라,
삶과 가족, 선택과 가능성, 그리고 사랑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담은 작품입니다.

✔️ 새롭고 독창적인 영화를 보고 싶다면
✔️ 액션과 코미디, 감동까지 한 번에 즐기고 싶다면
✔️ 가족과의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싶다면

👉 이 영화를 강력 추천합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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